결혼 미끼로 수천만 원 챙긴 40대 여성 구속

입력 2014.04.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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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결혼을 미끼로 남성에게 접근한 뒤 신혼집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수배중이던 46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45살 안모씨를 만나 결혼할 것처럼 속여 신혼집 보증금 등이 필요하다며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안씨를 속이기 위해 가짜 어머니를 소개하고 딸이 있다는 사실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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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미끼로 수천만 원 챙긴 40대 여성 구속
    • 입력 2014-04-01 06:23:12
    사회
서울 중부경찰서는 결혼을 미끼로 남성에게 접근한 뒤 신혼집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수배중이던 46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45살 안모씨를 만나 결혼할 것처럼 속여 신혼집 보증금 등이 필요하다며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안씨를 속이기 위해 가짜 어머니를 소개하고 딸이 있다는 사실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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