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기초연금 이틀째 논의…수정안 절충 시작

입력 2014.04.01 (07:51) 수정 2014.04.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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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어 기초연금법안을 논의합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새누리당 유재중 안종범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김용익 의원이 참여하는 오늘 실무회의에서 여야정은 지금까지의 주장에서 변화된 방안을 각각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여당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을 소득 하위 75%에까지 차등지급하는 안을 제시했고,

야당은 현행 기초노령연금법을 개정해 소득 하위 70%에 월 20만 원을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주장해 왔습니다.

여야정은 어제 9인 협의체를 가동했지만 기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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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정, 기초연금 이틀째 논의…수정안 절충 시작
    • 입력 2014-04-01 07:51:23
    • 수정2014-04-01 14:58:45
    정치
정부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어 기초연금법안을 논의합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새누리당 유재중 안종범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김용익 의원이 참여하는 오늘 실무회의에서 여야정은 지금까지의 주장에서 변화된 방안을 각각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여당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을 소득 하위 75%에까지 차등지급하는 안을 제시했고,

야당은 현행 기초노령연금법을 개정해 소득 하위 70%에 월 20만 원을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주장해 왔습니다.

여야정은 어제 9인 협의체를 가동했지만 기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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