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했다”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

입력 2014.04.01 (0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1일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고창군 성산길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안모(54)씨가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하자 안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깨진 술병을 안씨에게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용돈으로 사용하라고 준 돈을 갚으라고 해서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빚 독촉했다”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
    • 입력 2014-04-01 09:38:56
    연합뉴스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1일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고창군 성산길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안모(54)씨가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하자 안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깨진 술병을 안씨에게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용돈으로 사용하라고 준 돈을 갚으라고 해서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