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서도 에볼라 확인…“유례없이 빠르게 확산”

입력 2014.04.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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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퍼지는 가운데 이웃 라이베리아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FP 통신 등은 라이베리아 당국이 현지 시각 어제, 최소 2명의 감염자를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명의 에볼라 의심 환자가 숨졌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사태가 시작된 기니에서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니에서는 지난 1월 에볼라 환자가 발생해 지난 달 27일까지 모두 78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22명이 에볼라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구토와 설사, 출혈 등의 증세를 보이는 에볼라는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르지만 치료약이나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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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베리아서도 에볼라 확인…“유례없이 빠르게 확산”
    • 입력 2014-04-01 11:11:00
    국제
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퍼지는 가운데 이웃 라이베리아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FP 통신 등은 라이베리아 당국이 현지 시각 어제, 최소 2명의 감염자를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5명의 에볼라 의심 환자가 숨졌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사태가 시작된 기니에서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니에서는 지난 1월 에볼라 환자가 발생해 지난 달 27일까지 모두 78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22명이 에볼라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구토와 설사, 출혈 등의 증세를 보이는 에볼라는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르지만 치료약이나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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