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가장 빨리 성장한 안드로이드 업체”

입력 2014.04.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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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로 꼽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칸타르월드패널은 LG전자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8%를 돌파하면서 미국 시장 3위 업체 자리를 꿰찼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수년간 보급형 중저가 옵티머스 브랜드 제품을 주로 판매해왔지만, 지금은 최고급 제품인 G2가 판매량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이어 LG G2는 지난 석달간 고객 추천을 바탕으로 한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2점을 받아 아이폰5s(9.1점)과 갤럭시 노트3(9.0점)를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LG G2는 LG전자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화를 준 제품이며 LG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시장 최고 자리를 바라보게 됐다"고 분석했다.

칸타월드패널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출시로 애플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연말 시즌이 지남에 따라 안드로이드의 여세가 돌아왔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안드로이드 시장점유율도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줘 3.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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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미국서 가장 빨리 성장한 안드로이드 업체”
    • 입력 2014-04-01 11:14:39
    연합뉴스
LG전자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로 꼽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칸타르월드패널은 LG전자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8%를 돌파하면서 미국 시장 3위 업체 자리를 꿰찼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수년간 보급형 중저가 옵티머스 브랜드 제품을 주로 판매해왔지만, 지금은 최고급 제품인 G2가 판매량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이어 LG G2는 지난 석달간 고객 추천을 바탕으로 한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2점을 받아 아이폰5s(9.1점)과 갤럭시 노트3(9.0점)를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LG G2는 LG전자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화를 준 제품이며 LG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시장 최고 자리를 바라보게 됐다"고 분석했다. 칸타월드패널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출시로 애플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연말 시즌이 지남에 따라 안드로이드의 여세가 돌아왔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안드로이드 시장점유율도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줘 3.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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