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키즈’ 박소연, 평창이 보인다

입력 2014.04.01 (12:52) 수정 2014.04.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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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외하고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박소연이 귀국했습니다.

박소연은 고난도 기술을 연마해, 평창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경험은 박소연에겐 큰 자산이 됐습니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9위.

김연아없이 내년대회 티켓 2장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환한 표정으로 귀국한 박소연에게선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소연 : "제 자신이 티켓을 따내서 너무 좋고. 다음 시즌 잘 준비해야지 좋은 성적 낼 수 있으니까.."

박소연은 빠르면 이번시즌 그랑프리에서 3회전 러츠-3회전 토루프의 고난도 기술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김연아의 특기인 바로 그 연속점프.

평소 김연아에게 조언을 받는만큼 기술완성도 그만큼 빨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표현력과 예술성을 좀더 끌어올린다면 메달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200점 돌파에 성공한 김진서도 4회전 점프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진서 : "그 점프 뛰기위해 운동 많이해야 하고 발목 부상 당하지 않도록 해야할듯."

세계선수권은 시작일뿐입니다.

김연아 키즈들은 새로운 기술로 평창을 향한 또한번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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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아 키즈’ 박소연, 평창이 보인다
    • 입력 2014-04-01 12:55:19
    • 수정2014-04-01 13:49:36
    뉴스 12
<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외하고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박소연이 귀국했습니다.

박소연은 고난도 기술을 연마해, 평창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경험은 박소연에겐 큰 자산이 됐습니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9위.

김연아없이 내년대회 티켓 2장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환한 표정으로 귀국한 박소연에게선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소연 : "제 자신이 티켓을 따내서 너무 좋고. 다음 시즌 잘 준비해야지 좋은 성적 낼 수 있으니까.."

박소연은 빠르면 이번시즌 그랑프리에서 3회전 러츠-3회전 토루프의 고난도 기술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김연아의 특기인 바로 그 연속점프.

평소 김연아에게 조언을 받는만큼 기술완성도 그만큼 빨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표현력과 예술성을 좀더 끌어올린다면 메달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200점 돌파에 성공한 김진서도 4회전 점프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진서 : "그 점프 뛰기위해 운동 많이해야 하고 발목 부상 당하지 않도록 해야할듯."

세계선수권은 시작일뿐입니다.

김연아 키즈들은 새로운 기술로 평창을 향한 또한번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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