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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심사 숙고해 신중히 언행하라”…드레스덴 제안 호웅 촉구
입력 2014.04.01 (13:51) 수정 2014.04.01 (14:57) 정치
북한 매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원색 비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북한이 심사숙고해서 신중히 언행해야할 것이라면서 이룰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북한의 드레스덴 연설 비난 관련 입장'을 통해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우리 국가원수의 외교활동에 대해 시정잡배도 입에 담길 꺼려할 표현을 사용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거듭 보이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이 자신들의 소위 '최고존엄'에 대한 비방 중상 중단을 주장하면서 우리 국가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며, 북한의 중대제안이 빈 껍데기는 아니었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북한이 드레스덴 통일 구상의 의미를 잘 새겨서 건설적으로 호응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부 “북, 심사 숙고해 신중히 언행하라”…드레스덴 제안 호웅 촉구
    • 입력 2014-04-01 13:51:01
    • 수정2014-04-01 14:57:26
    정치
북한 매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원색 비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북한이 심사숙고해서 신중히 언행해야할 것이라면서 이룰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북한의 드레스덴 연설 비난 관련 입장'을 통해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우리 국가원수의 외교활동에 대해 시정잡배도 입에 담길 꺼려할 표현을 사용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거듭 보이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이 자신들의 소위 '최고존엄'에 대한 비방 중상 중단을 주장하면서 우리 국가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며, 북한의 중대제안이 빈 껍데기는 아니었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북한이 드레스덴 통일 구상의 의미를 잘 새겨서 건설적으로 호응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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