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계열사 1,677개…1년새 91곳 감소

입력 2014.04.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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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와 동양, 웅진의 몰락으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전체 계열사 수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수가 63개로 지난해보다 1곳 늘었지만, 계열사수는 1,677곳으로 지난해보다 91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집단별 평균 계열사 수도 28.5개에서 26.6개로 2개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체 계열사 수는 2012년 1,831개에서 지난해 1,768개로 처음으로 감소했고, 올해로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대기업집단에 새롭게 편입된 곳은 한국석유공사와 코닝정밀소재, 서울메트로와 삼천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5곳이며, 동양과 STX, 웅진과 한국투자금융 등 4곳이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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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집단 계열사 1,677개…1년새 91곳 감소
    • 입력 2014-04-01 14:23:06
    경제
STX와 동양, 웅진의 몰락으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전체 계열사 수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수가 63개로 지난해보다 1곳 늘었지만, 계열사수는 1,677곳으로 지난해보다 91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집단별 평균 계열사 수도 28.5개에서 26.6개로 2개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체 계열사 수는 2012년 1,831개에서 지난해 1,768개로 처음으로 감소했고, 올해로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대기업집단에 새롭게 편입된 곳은 한국석유공사와 코닝정밀소재, 서울메트로와 삼천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5곳이며, 동양과 STX, 웅진과 한국투자금융 등 4곳이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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