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백령도에 무인항공기 추락…‘北 소행’ 가능성

어제 북한의 대규모 포격 직후 백령도에 무인항공기 한 대가 추락해 군 당국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군 부대 사진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돼 북한이 의도적으로 남하시켰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北 ‘드레스덴 제안’ 원색 비난…엄중 경고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 대해 북한이 언론 매체들을 동원해 원색적인 비난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북한 당국에 심사숙고하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日 새 무기 수출 원칙 발표…군사 대국화 시동?

일본이 그동안 무기 수출 금지 대상으로 삼았던 공산권과 분쟁우려가 있는 국가 등의 표현을 삭제한 새로운 무기수출 원칙을 발표했습니다.무기수출을 늘리고 군사대국화의 길도 걷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새누리 “선진화법 개정…‘기초 공천’ 사과”

임시국회 첫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는 지키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허재호 사실혼 부인 “벌금 대납하겠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인이 재산을 팔아 허 전 회장의 벌금을 대신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허 전 회장의 숨은 재산 찾기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