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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드레스덴 제안’ 원색 비난…정부, 엄중 경고
입력 2014.04.01 (21:16) 수정 2014.04.01 (22:02) 뉴스 9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 북한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막말까지하며 폄하했는데 정부는 심사숙고하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중앙TV는 연일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비방하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단체의 반대 시위 소식까지 전했습니다.
<녹취> 북한 중앙TV : "북의 핵이 마치 가장 큰 위협으로 되는 듯이 과학적 근거도 없는 무지한 망발을 줴쳐댐(외쳐댐)으로써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규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특히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명시해, 반민족인 체제 통일 구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괴벽한 노처녀' 등의 막말까지 써가며 동질성 회복 등의 언급을 허위와 기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드레스덴 선언을 "잡동사니를 여기저기서 긁어 모은 데 불과한 구상으로 폄하했습니다.
정작 북한 당국은 입장 표명을 뒤로 미룬 채 언론 매체를 동원해 비난 공세에 나선 겁니다.
정부는 북한이 시정잡배도 꺼릴 저열한 표현까지 썼다고 강력히 비판하면서, 비방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의도(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심사숙고해서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주시할 것입니다."
군사적 긴장 고조에 비방 중상 논란까지 가열되면서 향후 정부의 대북 정책 실행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 북한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막말까지하며 폄하했는데 정부는 심사숙고하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중앙TV는 연일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비방하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단체의 반대 시위 소식까지 전했습니다.
<녹취> 북한 중앙TV : "북의 핵이 마치 가장 큰 위협으로 되는 듯이 과학적 근거도 없는 무지한 망발을 줴쳐댐(외쳐댐)으로써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규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특히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명시해, 반민족인 체제 통일 구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괴벽한 노처녀' 등의 막말까지 써가며 동질성 회복 등의 언급을 허위와 기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드레스덴 선언을 "잡동사니를 여기저기서 긁어 모은 데 불과한 구상으로 폄하했습니다.
정작 북한 당국은 입장 표명을 뒤로 미룬 채 언론 매체를 동원해 비난 공세에 나선 겁니다.
정부는 북한이 시정잡배도 꺼릴 저열한 표현까지 썼다고 강력히 비판하면서, 비방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의도(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심사숙고해서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주시할 것입니다."
군사적 긴장 고조에 비방 중상 논란까지 가열되면서 향후 정부의 대북 정책 실행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북, ‘드레스덴 제안’ 원색 비난…정부, 엄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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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1 21:17:47
- 수정2014-04-01 22:02:43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 북한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막말까지하며 폄하했는데 정부는 심사숙고하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중앙TV는 연일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비방하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단체의 반대 시위 소식까지 전했습니다.
<녹취> 북한 중앙TV : "북의 핵이 마치 가장 큰 위협으로 되는 듯이 과학적 근거도 없는 무지한 망발을 줴쳐댐(외쳐댐)으로써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규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특히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명시해, 반민족인 체제 통일 구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괴벽한 노처녀' 등의 막말까지 써가며 동질성 회복 등의 언급을 허위와 기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드레스덴 선언을 "잡동사니를 여기저기서 긁어 모은 데 불과한 구상으로 폄하했습니다.
정작 북한 당국은 입장 표명을 뒤로 미룬 채 언론 매체를 동원해 비난 공세에 나선 겁니다.
정부는 북한이 시정잡배도 꺼릴 저열한 표현까지 썼다고 강력히 비판하면서, 비방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의도(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심사숙고해서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주시할 것입니다."
군사적 긴장 고조에 비방 중상 논란까지 가열되면서 향후 정부의 대북 정책 실행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 북한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막말까지하며 폄하했는데 정부는 심사숙고하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중앙TV는 연일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비방하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단체의 반대 시위 소식까지 전했습니다.
<녹취> 북한 중앙TV : "북의 핵이 마치 가장 큰 위협으로 되는 듯이 과학적 근거도 없는 무지한 망발을 줴쳐댐(외쳐댐)으로써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규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특히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명시해, 반민족인 체제 통일 구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괴벽한 노처녀' 등의 막말까지 써가며 동질성 회복 등의 언급을 허위와 기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드레스덴 선언을 "잡동사니를 여기저기서 긁어 모은 데 불과한 구상으로 폄하했습니다.
정작 북한 당국은 입장 표명을 뒤로 미룬 채 언론 매체를 동원해 비난 공세에 나선 겁니다.
정부는 북한이 시정잡배도 꺼릴 저열한 표현까지 썼다고 강력히 비판하면서, 비방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의도(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심사숙고해서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주시할 것입니다."
군사적 긴장 고조에 비방 중상 논란까지 가열되면서 향후 정부의 대북 정책 실행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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