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르완다 대학살 20년…불행 반복은 없어야”

입력 2014.04.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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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기고를 통해 20주기를 맞은 르완다 대학살과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르완다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6일자 신문 기고에서 르완다 대학살이 발생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은 여전히 위험을 내버려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매일 수백 명이 희생되는 시리아 내전과 같은 상황에서 지금도 무고한 주민들이 학살의 위협 아래 내몰리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재정, 군사적 지원 노력 없이는 이런 상황은 극복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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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총장 “르완다 대학살 20년…불행 반복은 없어야”
    • 입력 2014-04-08 08:16:34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기고를 통해 20주기를 맞은 르완다 대학살과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르완다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6일자 신문 기고에서 르완다 대학살이 발생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은 여전히 위험을 내버려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매일 수백 명이 희생되는 시리아 내전과 같은 상황에서 지금도 무고한 주민들이 학살의 위협 아래 내몰리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재정, 군사적 지원 노력 없이는 이런 상황은 극복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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