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뱀직구 위용’ 여전…7년만 승리

입력 2014.04.13 (21:30) 수정 2014.04.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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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임창용이 국내 복귀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임창용은 전성기 못지 않은 위력적인 투구로 7년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8대 4로 앞선 8회초, 삼성은 안지만이 SK 최정에게 만루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안지만이 계속 흔들리면서 1사 만루가 되자,드디어 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타자인 스캇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줬지만,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9대 8로 뒤진 8회말 삼성은 2점을 뽑아내 승부를 뒤집었고 마지막 9회를 임창용이 책임졌습니다.

임창용은 SK 최고 타자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국내 무대 복귀전에서 7년만에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임창용(삼성)

롯데의 130kg 거구 히메네스가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이며,결국 홈으로 들어옵니다.

히메네스가 발야구를 선보인 가운데 강민호와 전준우가 홈런포를 터트려,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NC는 연장 12회초 이호준의 결승타를 앞세워 엘지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넥센은 데뷔전서 승리 투수가 된 하영민의 호투속에, 한화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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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뱀직구 위용’ 여전…7년만 승리
    • 입력 2014-04-13 21:32:24
    • 수정2014-04-13 2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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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임창용이 국내 복귀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임창용은 전성기 못지 않은 위력적인 투구로 7년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8대 4로 앞선 8회초, 삼성은 안지만이 SK 최정에게 만루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안지만이 계속 흔들리면서 1사 만루가 되자,드디어 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타자인 스캇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줬지만,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9대 8로 뒤진 8회말 삼성은 2점을 뽑아내 승부를 뒤집었고 마지막 9회를 임창용이 책임졌습니다.

임창용은 SK 최고 타자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국내 무대 복귀전에서 7년만에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임창용(삼성)

롯데의 130kg 거구 히메네스가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이며,결국 홈으로 들어옵니다.

히메네스가 발야구를 선보인 가운데 강민호와 전준우가 홈런포를 터트려,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NC는 연장 12회초 이호준의 결승타를 앞세워 엘지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넥센은 데뷔전서 승리 투수가 된 하영민의 호투속에, 한화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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