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여객선 운항 취소…탑승자 475명으로 정정
입력 2014.04.17 (10:12)
수정 2014.04.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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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 해운도 자체적으로 꾸린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구조 현장의 소식에 촉각을 세우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경의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취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탑승자와 가족들에게 거듭 사죄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또 세월호 사고로 인해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한편, 세월호의 탑승자 수를 놓고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습니다.
청해진해운 측은 오전 6시쯤 브리핑을 통해 총 탑승자 수가 475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원래 476명이 승선 예정이었으나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 해운도 자체적으로 꾸린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구조 현장의 소식에 촉각을 세우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경의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취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탑승자와 가족들에게 거듭 사죄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또 세월호 사고로 인해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한편, 세월호의 탑승자 수를 놓고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습니다.
청해진해운 측은 오전 6시쯤 브리핑을 통해 총 탑승자 수가 475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원래 476명이 승선 예정이었으나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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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행 여객선 운항 취소…탑승자 475명으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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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4-17 10:28:13
<앵커 멘트>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 해운도 자체적으로 꾸린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구조 현장의 소식에 촉각을 세우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경의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취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탑승자와 가족들에게 거듭 사죄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또 세월호 사고로 인해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한편, 세월호의 탑승자 수를 놓고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습니다.
청해진해운 측은 오전 6시쯤 브리핑을 통해 총 탑승자 수가 475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원래 476명이 승선 예정이었으나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 해운도 자체적으로 꾸린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구조 현장의 소식에 촉각을 세우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경의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취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탑승자와 가족들에게 거듭 사죄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또 세월호 사고로 인해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한편, 세월호의 탑승자 수를 놓고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습니다.
청해진해운 측은 오전 6시쯤 브리핑을 통해 총 탑승자 수가 475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원래 476명이 승선 예정이었으나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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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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