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단계부터 대규모 빗물순환시설을 도입해 '물순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전체에 빗물순환시설을 도입하면 홍수 때 전체 강우량의 약 2%가 땅속으로 흡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는 우선 65만569제곱미터에 이르는 보도엔 빗물이 자연 흡수되는 투수성 블록을 설치하고, 부득이하게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차도는 바로 옆에 침투형 빗물받이를 만듭니다.
보도와 차도 사이 녹지대는 경계턱을 제거해 빗물이 잘 스며들게 하고, 땅속 침투·저류 시설도 확대합니다.
공원과 녹지엔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은 옥상 녹화와 빗물 저류조 설치를 통해 저류 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전체에 빗물순환시설을 도입하면 홍수 때 전체 강우량의 약 2%가 땅속으로 흡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는 우선 65만569제곱미터에 이르는 보도엔 빗물이 자연 흡수되는 투수성 블록을 설치하고, 부득이하게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차도는 바로 옆에 침투형 빗물받이를 만듭니다.
보도와 차도 사이 녹지대는 경계턱을 제거해 빗물이 잘 스며들게 하고, 땅속 침투·저류 시설도 확대합니다.
공원과 녹지엔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은 옥상 녹화와 빗물 저류조 설치를 통해 저류 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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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곡지구 조성단계부터 빗물순환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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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1:34:57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단계부터 대규모 빗물순환시설을 도입해 '물순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전체에 빗물순환시설을 도입하면 홍수 때 전체 강우량의 약 2%가 땅속으로 흡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는 우선 65만569제곱미터에 이르는 보도엔 빗물이 자연 흡수되는 투수성 블록을 설치하고, 부득이하게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차도는 바로 옆에 침투형 빗물받이를 만듭니다.
보도와 차도 사이 녹지대는 경계턱을 제거해 빗물이 잘 스며들게 하고, 땅속 침투·저류 시설도 확대합니다.
공원과 녹지엔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은 옥상 녹화와 빗물 저류조 설치를 통해 저류 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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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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