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희생자 시신 안산으로 이동
입력 2014.04.17 (12:02)
수정 2014.04.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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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망이 확인된 안산 단원고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안산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먼저 안산으로 이동했던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병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전남 진도를 출발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이곳 안산 고려대병원으로 도착했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시신이 영안실로 들어서자 이를 지켜보던 유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유족들은 이곳에서 분향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며 분향소로는 인근 올림픽 종합 기념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대 병원 장례식장에는 6명만 안치할 수 잇어 만약 추가 희생자가 나오게 되면 안산의 다른 병원과 인근 시흥과 수원으로 옮겨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에 앞서 구조된 단원고 학생 66명이 이 병원으로 어젯밤 이동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귀가했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코와 골반에 골절상을 입은 2명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심각한 외상 없어 대부분 일반 병실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다가도 사고 당시 충격으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사고 당시 큰 충격으로 학생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할 수 있는만큼 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고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사망이 확인된 안산 단원고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안산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먼저 안산으로 이동했던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병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전남 진도를 출발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이곳 안산 고려대병원으로 도착했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시신이 영안실로 들어서자 이를 지켜보던 유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유족들은 이곳에서 분향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며 분향소로는 인근 올림픽 종합 기념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대 병원 장례식장에는 6명만 안치할 수 잇어 만약 추가 희생자가 나오게 되면 안산의 다른 병원과 인근 시흥과 수원으로 옮겨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에 앞서 구조된 단원고 학생 66명이 이 병원으로 어젯밤 이동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귀가했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코와 골반에 골절상을 입은 2명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심각한 외상 없어 대부분 일반 병실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다가도 사고 당시 충격으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사고 당시 큰 충격으로 학생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할 수 있는만큼 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고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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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고 희생자 시신 안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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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2:07:46
- 수정2014-04-17 13:13:35
<앵커 멘트>
사망이 확인된 안산 단원고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안산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먼저 안산으로 이동했던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병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전남 진도를 출발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이곳 안산 고려대병원으로 도착했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시신이 영안실로 들어서자 이를 지켜보던 유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유족들은 이곳에서 분향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며 분향소로는 인근 올림픽 종합 기념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대 병원 장례식장에는 6명만 안치할 수 잇어 만약 추가 희생자가 나오게 되면 안산의 다른 병원과 인근 시흥과 수원으로 옮겨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에 앞서 구조된 단원고 학생 66명이 이 병원으로 어젯밤 이동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귀가했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코와 골반에 골절상을 입은 2명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심각한 외상 없어 대부분 일반 병실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다가도 사고 당시 충격으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사고 당시 큰 충격으로 학생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할 수 있는만큼 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고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사망이 확인된 안산 단원고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안산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먼저 안산으로 이동했던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 병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전남 진도를 출발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명의 시신이 조금 전 이곳 안산 고려대병원으로 도착했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시신이 영안실로 들어서자 이를 지켜보던 유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유족들은 이곳에서 분향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며 분향소로는 인근 올림픽 종합 기념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대 병원 장례식장에는 6명만 안치할 수 잇어 만약 추가 희생자가 나오게 되면 안산의 다른 병원과 인근 시흥과 수원으로 옮겨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에 앞서 구조된 단원고 학생 66명이 이 병원으로 어젯밤 이동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귀가했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코와 골반에 골절상을 입은 2명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심각한 외상 없어 대부분 일반 병실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다가도 사고 당시 충격으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사고 당시 큰 충격으로 학생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할 수 있는만큼 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고대 안산병원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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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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