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내부 수색 위한 수중 탐색 난항
입력 2014.04.17 (12:47)
수정 2014.04.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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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수중 탐색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당초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오전 8시20분까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잠수요원들이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고무보트로 다시 돌아와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전 중에는 선체 밖으로 떠오른 시신 3구 만을 인양하는데 그쳤는데요.
다만, 잠수에 필수적인 장비를 갖춘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수색을 위한 특수 장비를 가동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직접 현장지휘를 벌이면서 수백여 명의 잠수 요원들이 침몰 선박 인근에서 선체 재진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조당국은 지난 밤 사이에도 모두 5차례에 걸쳐 수중 탐색을 벌였지만, 마찬가지로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 모두 366명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수중 탐색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당초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오전 8시20분까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잠수요원들이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고무보트로 다시 돌아와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전 중에는 선체 밖으로 떠오른 시신 3구 만을 인양하는데 그쳤는데요.
다만, 잠수에 필수적인 장비를 갖춘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수색을 위한 특수 장비를 가동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직접 현장지휘를 벌이면서 수백여 명의 잠수 요원들이 침몰 선박 인근에서 선체 재진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조당국은 지난 밤 사이에도 모두 5차례에 걸쳐 수중 탐색을 벌였지만, 마찬가지로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 모두 366명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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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체 내부 수색 위한 수중 탐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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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2:54:23
- 수정2014-04-17 1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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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수중 탐색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당초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오전 8시20분까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잠수요원들이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고무보트로 다시 돌아와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전 중에는 선체 밖으로 떠오른 시신 3구 만을 인양하는데 그쳤는데요.
다만, 잠수에 필수적인 장비를 갖춘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수색을 위한 특수 장비를 가동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직접 현장지휘를 벌이면서 수백여 명의 잠수 요원들이 침몰 선박 인근에서 선체 재진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조당국은 지난 밤 사이에도 모두 5차례에 걸쳐 수중 탐색을 벌였지만, 마찬가지로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 모두 366명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사고 현장에선 선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한 수중 탐색이 재개됐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선체 진입 여부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수중 탐색이 재개됐지만, 빠른 유속 탓에 선체 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당국은 당초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오전 8시20분까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바닷속 조류가 너무 빨라서 잠수요원들이 선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고무보트로 다시 돌아와 재진입 시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전 중에는 선체 밖으로 떠오른 시신 3구 만을 인양하는데 그쳤는데요.
다만, 잠수에 필수적인 장비를 갖춘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평택함이 장시간 수색을 위한 특수 장비를 가동하고 있고요.
또 지휘함인 독도함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직접 현장지휘를 벌이면서 수백여 명의 잠수 요원들이 침몰 선박 인근에서 선체 재진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조당국은 지난 밤 사이에도 모두 5차례에 걸쳐 수중 탐색을 벌였지만, 마찬가지로 거센 소용돌이가 일어 성과는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 함정 26척과 항공기 3대, 해군 특수전 여단 122여 명과 해난구조대 92여 명, 육군 특전사 요원 152명 등 모두 366명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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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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