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마리우폴에서 친 러시아 시위대가 현지 군부대 장악을 시도하는 과정에 시위대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0명의 무장세력이 마리우폴에 주둔 중인 국가근위대 부대를 공격했고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르센 장관은 "부대를 공격한 시위대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우폴의 친러 시위대는 지난 14일부터 시청 건물 등을 점거한 상태입니다.
한편 도네츠크에서는 동부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당'이 주지사 직선제 승인과 러시아어에 제2공식어 지위 부여 등을 중앙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0명의 무장세력이 마리우폴에 주둔 중인 국가근위대 부대를 공격했고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르센 장관은 "부대를 공격한 시위대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우폴의 친러 시위대는 지난 14일부터 시청 건물 등을 점거한 상태입니다.
한편 도네츠크에서는 동부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당'이 주지사 직선제 승인과 러시아어에 제2공식어 지위 부여 등을 중앙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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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동부도시서 군부대 공격 시위대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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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6:23:57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마리우폴에서 친 러시아 시위대가 현지 군부대 장악을 시도하는 과정에 시위대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0명의 무장세력이 마리우폴에 주둔 중인 국가근위대 부대를 공격했고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르센 장관은 "부대를 공격한 시위대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우폴의 친러 시위대는 지난 14일부터 시청 건물 등을 점거한 상태입니다.
한편 도네츠크에서는 동부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당'이 주지사 직선제 승인과 러시아어에 제2공식어 지위 부여 등을 중앙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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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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