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초단타매매 전문업체인 '타워리서치'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자본시장조사심의회(자조심)를 열어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타워리서치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워리서치는 알고리즘 매매(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주문을 내 매매하는 방식)로 초당 수백건의 코스피200 선물을 매매하면서 거액의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타워리서치는 이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늘려 일반 투자자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고 단기 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타워리서치에 대한 검찰 고발은 오는 23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자본시장조사심의회(자조심)를 열어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타워리서치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워리서치는 알고리즘 매매(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주문을 내 매매하는 방식)로 초당 수백건의 코스피200 선물을 매매하면서 거액의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타워리서치는 이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늘려 일반 투자자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고 단기 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타워리서치에 대한 검찰 고발은 오는 23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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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미국계 초단타업체 시세조종 혐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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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9:48:33
미국계 초단타매매 전문업체인 '타워리서치'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자본시장조사심의회(자조심)를 열어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타워리서치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워리서치는 알고리즘 매매(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주문을 내 매매하는 방식)로 초당 수백건의 코스피200 선물을 매매하면서 거액의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타워리서치는 이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늘려 일반 투자자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고 단기 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타워리서치에 대한 검찰 고발은 오는 23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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