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승,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
입력 2014.04.18 (22:53)
수정 2014.04.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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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여객선 사고로 슬픔에 빠진 조국을 위해 역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고 밝힌 류현진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사물함에 세월호의 영문 이름과 사고 날짜를 적어놓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미국 현지 방송은 사물함 모습을 소개했고, 다저스의 전설적인 캐스터 빈 스컬리는 그 의미를 전하며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빈 스컬리(다저스 캐스터) : "류현진이 한국에서 일어난 비극때문에 많이 힘들 겁니다. 475명이 탄 배가 침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삼진을 잡은 뒤에도 어두운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와 동료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역투로 2대 1 승리를 이끌며 3승을 거둔 류현진은실종자 구조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현지 인터뷰에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ESPN과 AP통신 등 외신들도 류현진이 조국을 위해 던졌다며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힘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지만 굳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달렸습니다.
추신수는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미국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여객선 사고로 슬픔에 빠진 조국을 위해 역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고 밝힌 류현진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사물함에 세월호의 영문 이름과 사고 날짜를 적어놓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미국 현지 방송은 사물함 모습을 소개했고, 다저스의 전설적인 캐스터 빈 스컬리는 그 의미를 전하며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빈 스컬리(다저스 캐스터) : "류현진이 한국에서 일어난 비극때문에 많이 힘들 겁니다. 475명이 탄 배가 침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삼진을 잡은 뒤에도 어두운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와 동료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역투로 2대 1 승리를 이끌며 3승을 거둔 류현진은실종자 구조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현지 인터뷰에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ESPN과 AP통신 등 외신들도 류현진이 조국을 위해 던졌다며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힘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지만 굳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달렸습니다.
추신수는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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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3승,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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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8 22:56:24
- 수정2014-04-18 2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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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여객선 사고로 슬픔에 빠진 조국을 위해 역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고 밝힌 류현진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사물함에 세월호의 영문 이름과 사고 날짜를 적어놓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미국 현지 방송은 사물함 모습을 소개했고, 다저스의 전설적인 캐스터 빈 스컬리는 그 의미를 전하며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빈 스컬리(다저스 캐스터) : "류현진이 한국에서 일어난 비극때문에 많이 힘들 겁니다. 475명이 탄 배가 침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삼진을 잡은 뒤에도 어두운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와 동료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역투로 2대 1 승리를 이끌며 3승을 거둔 류현진은실종자 구조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현지 인터뷰에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ESPN과 AP통신 등 외신들도 류현진이 조국을 위해 던졌다며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힘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지만 굳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달렸습니다.
추신수는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미국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여객선 사고로 슬픔에 빠진 조국을 위해 역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국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고 밝힌 류현진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사물함에 세월호의 영문 이름과 사고 날짜를 적어놓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미국 현지 방송은 사물함 모습을 소개했고, 다저스의 전설적인 캐스터 빈 스컬리는 그 의미를 전하며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빈 스컬리(다저스 캐스터) : "류현진이 한국에서 일어난 비극때문에 많이 힘들 겁니다. 475명이 탄 배가 침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삼진을 잡은 뒤에도 어두운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와 동료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역투로 2대 1 승리를 이끌며 3승을 거둔 류현진은실종자 구조작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현지 인터뷰에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ESPN과 AP통신 등 외신들도 류현진이 조국을 위해 던졌다며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힘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지만 굳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달렸습니다.
추신수는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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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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