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여야 정치권이 선거운동을 중단한 가운데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인 유한식 현 시장이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새누리 세종시당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쯤,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당 청년위원장이 마련한 친목모임에 유한식 시장 후보와 홍순승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석해 20여분 간 머물다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잠시 폭탄주가 도는 등 떠들썩했고 특히 홍순승 교육감 예비후보는 폭탄주를 들고 유한식 후보의 당선을 측면에서 돕고 본인도 도와달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식사 자리로 알고 갔으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고 홍순승 교육감 예비후보는 덕담 차원에서 의례적으로 건넨 발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음주 여부를 떠나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고 질타하고 유한식 후보에 대해 당 윤리위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 세종시당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쯤,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당 청년위원장이 마련한 친목모임에 유한식 시장 후보와 홍순승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석해 20여분 간 머물다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잠시 폭탄주가 도는 등 떠들썩했고 특히 홍순승 교육감 예비후보는 폭탄주를 들고 유한식 후보의 당선을 측면에서 돕고 본인도 도와달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식사 자리로 알고 갔으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고 홍순승 교육감 예비후보는 덕담 차원에서 의례적으로 건넨 발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음주 여부를 떠나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고 질타하고 유한식 후보에 대해 당 윤리위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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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세종시장 후보 술자리 참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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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9 19:07:24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여야 정치권이 선거운동을 중단한 가운데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인 유한식 현 시장이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새누리 세종시당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쯤,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당 청년위원장이 마련한 친목모임에 유한식 시장 후보와 홍순승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석해 20여분 간 머물다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잠시 폭탄주가 도는 등 떠들썩했고 특히 홍순승 교육감 예비후보는 폭탄주를 들고 유한식 후보의 당선을 측면에서 돕고 본인도 도와달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식사 자리로 알고 갔으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고 홍순승 교육감 예비후보는 덕담 차원에서 의례적으로 건넨 발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음주 여부를 떠나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고 질타하고 유한식 후보에 대해 당 윤리위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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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렬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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