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도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팽목항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둠이 깔린 팽목항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오후 9시쯤에는 시신 8구가 선내 격실에서 잇따라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팽목항으로 운구된 뒤 1차 신원 확인을 거쳐 목포 등지로 옮겨지고 있는데요,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신속한 검안 검시를 위해 팽목항에 간이 영안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희생자 부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익사라고 보기 힘든 희생자가 늘고 있어, 실제 구조가 가능했던 것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오늘은 무인탐사로봇 '크랩스터'도 투입되는 등 수색 작업이 속도를 냈는데요,
수중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해군 UDT 소속 요원 1명이 일명 잠수병이라 불리는 마비 증세로 청해진함에 비치된 감압 체임버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객실 3.4층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정조시간은 내일새벽 2시 무렵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도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팽목항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둠이 깔린 팽목항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오후 9시쯤에는 시신 8구가 선내 격실에서 잇따라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팽목항으로 운구된 뒤 1차 신원 확인을 거쳐 목포 등지로 옮겨지고 있는데요,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신속한 검안 검시를 위해 팽목항에 간이 영안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희생자 부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익사라고 보기 힘든 희생자가 늘고 있어, 실제 구조가 가능했던 것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오늘은 무인탐사로봇 '크랩스터'도 투입되는 등 수색 작업이 속도를 냈는데요,
수중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해군 UDT 소속 요원 1명이 일명 잠수병이라 불리는 마비 증세로 청해진함에 비치된 감압 체임버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객실 3.4층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정조시간은 내일새벽 2시 무렵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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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진도 팽목항
-
- 입력 2014-04-22 23:33:54
- 수정2014-04-23 02:01:32
<앵커 멘트>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도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팽목항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둠이 깔린 팽목항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오후 9시쯤에는 시신 8구가 선내 격실에서 잇따라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팽목항으로 운구된 뒤 1차 신원 확인을 거쳐 목포 등지로 옮겨지고 있는데요,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신속한 검안 검시를 위해 팽목항에 간이 영안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희생자 부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익사라고 보기 힘든 희생자가 늘고 있어, 실제 구조가 가능했던 것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오늘은 무인탐사로봇 '크랩스터'도 투입되는 등 수색 작업이 속도를 냈는데요,
수중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해군 UDT 소속 요원 1명이 일명 잠수병이라 불리는 마비 증세로 청해진함에 비치된 감압 체임버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객실 3.4층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정조시간은 내일새벽 2시 무렵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도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팽목항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그곳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둠이 깔린 팽목항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오후 9시쯤에는 시신 8구가 선내 격실에서 잇따라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팽목항으로 운구된 뒤 1차 신원 확인을 거쳐 목포 등지로 옮겨지고 있는데요,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신속한 검안 검시를 위해 팽목항에 간이 영안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희생자 부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익사라고 보기 힘든 희생자가 늘고 있어, 실제 구조가 가능했던 것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오늘은 무인탐사로봇 '크랩스터'도 투입되는 등 수색 작업이 속도를 냈는데요,
수중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해군 UDT 소속 요원 1명이 일명 잠수병이라 불리는 마비 증세로 청해진함에 비치된 감압 체임버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객실 3.4층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정조시간은 내일새벽 2시 무렵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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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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