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의 민주화를 위해 지난 20여 년 동안 50억 달러를 지원했다고 미 정부 인사가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유럽 담당 차관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50억 달러 지원 사실을 밝히고, "자금은 민주 정부를 구성하려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희망을 지원하는 데 이용됐다"고 말했습니다.
뉼런드 차관보는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우크라이나 야권의 반정부 시위에는 자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기존 정부와 러시아 등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에 돈을 대고 배후 조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유럽 담당 차관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50억 달러 지원 사실을 밝히고, "자금은 민주 정부를 구성하려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희망을 지원하는 데 이용됐다"고 말했습니다.
뉼런드 차관보는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우크라이나 야권의 반정부 시위에는 자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기존 정부와 러시아 등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에 돈을 대고 배후 조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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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20년 동안 우크라 민주화에 50억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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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3 02:16:24
미국이 지난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의 민주화를 위해 지난 20여 년 동안 50억 달러를 지원했다고 미 정부 인사가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유럽 담당 차관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50억 달러 지원 사실을 밝히고, "자금은 민주 정부를 구성하려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희망을 지원하는 데 이용됐다"고 말했습니다.
뉼런드 차관보는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우크라이나 야권의 반정부 시위에는 자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기존 정부와 러시아 등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에 돈을 대고 배후 조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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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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