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종교 분쟁’ 중아공서 이슬람교도 100명 대피 조치
입력 2014.04.23 (02:16)
수정 2014.04.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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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종족과 종교간 분쟁으로 대량 학살이 우려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 명 가까운 이슬람교도를 긴급 대피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이틀동안 이슬람 교도 93명을 중아공 수도 방기의 이슬람교도 거주지역에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로 이동시켰습니다.
중아공에서는 지난해 말 이슬람 반군 정권이 붕괴된 이후, 정권의 탄압을 받아온 기독교계 민병대가 이슬람 교도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서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이틀동안 이슬람 교도 93명을 중아공 수도 방기의 이슬람교도 거주지역에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로 이동시켰습니다.
중아공에서는 지난해 말 이슬람 반군 정권이 붕괴된 이후, 정권의 탄압을 받아온 기독교계 민병대가 이슬람 교도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서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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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종교 분쟁’ 중아공서 이슬람교도 100명 대피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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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3 02:16:24
- 수정2014-04-23 15:55:08
유엔이 종족과 종교간 분쟁으로 대량 학살이 우려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 명 가까운 이슬람교도를 긴급 대피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이틀동안 이슬람 교도 93명을 중아공 수도 방기의 이슬람교도 거주지역에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로 이동시켰습니다.
중아공에서는 지난해 말 이슬람 반군 정권이 붕괴된 이후, 정권의 탄압을 받아온 기독교계 민병대가 이슬람 교도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서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이틀동안 이슬람 교도 93명을 중아공 수도 방기의 이슬람교도 거주지역에서 3백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로 이동시켰습니다.
중아공에서는 지난해 말 이슬람 반군 정권이 붕괴된 이후, 정권의 탄압을 받아온 기독교계 민병대가 이슬람 교도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서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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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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