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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셰르파들 “올시즌 등반 거부”
입력 2014.04.23 (02:20) 수정 2014.04.23 (15:54) 국제
에베레스트 등반을 돕는 네팔 현지 가이드 '셰르파'들이 최근 눈사태로 희생된 동료 16명을 기려 올 시즌 등반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현지 셰르파의 말을 인용해 일부 셰르파들이 현재 히말라야를 떠났고, 나머지도 일주일 안에 짐을 싸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셰르파들은 지난 18일 에베레스트에서 눈사태로 셰르파 1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이후 정부가 유족에게 각 415달러의 보상금을 제시하자 처우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등반 거부 결정 직후 네팔 관광부는 셰르파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사고 보험금을 올리고, 셰르파를 위한 구제기금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밝힌 기금 적립 규모와 사고 보험금 액수가 셰르파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셰르파협회 측은 후속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 에베레스트 셰르파들 “올시즌 등반 거부”
    • 입력 2014-04-23 02:20:52
    • 수정2014-04-23 15:54:32
    국제
에베레스트 등반을 돕는 네팔 현지 가이드 '셰르파'들이 최근 눈사태로 희생된 동료 16명을 기려 올 시즌 등반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FP 등 외신들은 현지 셰르파의 말을 인용해 일부 셰르파들이 현재 히말라야를 떠났고, 나머지도 일주일 안에 짐을 싸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셰르파들은 지난 18일 에베레스트에서 눈사태로 셰르파 1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이후 정부가 유족에게 각 415달러의 보상금을 제시하자 처우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등반 거부 결정 직후 네팔 관광부는 셰르파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사고 보험금을 올리고, 셰르파를 위한 구제기금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밝힌 기금 적립 규모와 사고 보험금 액수가 셰르파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셰르파협회 측은 후속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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