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문 웹사이트 “오바마 방한 때 북 핵실험 가능성 낮아”

입력 2014.04.23 (05:08) 수정 2014.04.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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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지만,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9일에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터널 입구에 상자와 목재를 반입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그러나, 과거 세차례 핵실험 당시 여러 주 전부터 포착됐던 차량과 인력, 장비 반입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는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25~26일 사이에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 같지는 않다며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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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23 05:08:48
    • 수정2014-04-23 15:54:32
    국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지만,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9일에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터널 입구에 상자와 목재를 반입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그러나, 과거 세차례 핵실험 당시 여러 주 전부터 포착됐던 차량과 인력, 장비 반입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는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25~26일 사이에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 같지는 않다며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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