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

입력 2014.04.23 (06:35) 수정 2014.04.23 (0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희생자 수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사고대책 본부는 어제 희생학생 가족대표와 합의한 장례절차를 발표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종익 기자, 밤사이 새로운 소식 들어왔습니까?

<리포트>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구조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밤 사이 희생자 수는 백스물 여덟 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구조팀이 식당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현재 이 구역에 대한 집중 수색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 측은 어제 저녁 희생학생 가족대표와 함께 장례절차에 관한 합의문을 발표했는데요.

합의문에 따르면, 먼저 팽목항 임시영안실에서 시신 검안이 이뤄지고, 희생자별로 안산으로 이동해 복지부가 마련한 영안실에서 가족장을 치르게 됩니다.

유골은 안산 와동 실내체육관에 합동으로 안치합니다.

임시분향소는 안산 올림픽기념 체육관에 설치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고요, 이어 공식분향소는 오는 29일부터 조문할 수 있도록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영결식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인데요.

장지와 묘역은 안산 와동 꽃빛공원에 상징성있게 조성됩니다.

또 장관급 이상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도 꾸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
    • 입력 2014-04-23 06:36:33
    • 수정2014-04-23 07:44: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희생자 수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사고대책 본부는 어제 희생학생 가족대표와 합의한 장례절차를 발표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종익 기자, 밤사이 새로운 소식 들어왔습니까?

<리포트>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구조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밤 사이 희생자 수는 백스물 여덟 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구조팀이 식당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현재 이 구역에 대한 집중 수색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 측은 어제 저녁 희생학생 가족대표와 함께 장례절차에 관한 합의문을 발표했는데요.

합의문에 따르면, 먼저 팽목항 임시영안실에서 시신 검안이 이뤄지고, 희생자별로 안산으로 이동해 복지부가 마련한 영안실에서 가족장을 치르게 됩니다.

유골은 안산 와동 실내체육관에 합동으로 안치합니다.

임시분향소는 안산 올림픽기념 체육관에 설치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고요, 이어 공식분향소는 오는 29일부터 조문할 수 있도록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영결식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인데요.

장지와 묘역은 안산 와동 꽃빛공원에 상징성있게 조성됩니다.

또 장관급 이상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도 꾸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