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세월호 ‘침몰’
“무리한 방향 전환·선체 결함이 원인”
입력 2014.04.23 (06:38) 수정 2014.04.23 (07:44)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무리한 방향 전환과 함께 선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생존한 선원 전원을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침몰한 세월호에서 탈출한 선원들, 사고 당시 방향 전환을 할 때 실수가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녹취> "변침에 실수가 있었을 겁니다. 타를 반대로 썼을 수도 있고 조타기가 고장 났을 수도 있고."

검경합동수사본부도 무리한 방향 전환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증축을 거치면서 복원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항해사의 진술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녹취> 신모 씨(세월호 1등 항해사) : "(사고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배가 복원력이 워낙 없는 배였고요."

선원들은 또 배가 기울 당시 선장의 지시에 따라 평형수를 맞추려고 했지만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체 결함 가능성과 증축 과정으로도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세월호 정기 중간검사와 증축 당시 복원성 검사를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 2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와함께 승객 구호활동 없이 탈출한 생존 선원들에 대해선 직위나 역할에 관계없이 전원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선장이 선원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해도, 이 명령 자체가 잘못된 것인 만큼 승객 구호조치 없이 탈출한 선원 모두에 대해 처벌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무리한 방향 전환·선체 결함이 원인”
    • 입력 2014-04-23 06:40:08
    • 수정2014-04-23 07:44: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무리한 방향 전환과 함께 선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생존한 선원 전원을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침몰한 세월호에서 탈출한 선원들, 사고 당시 방향 전환을 할 때 실수가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녹취> "변침에 실수가 있었을 겁니다. 타를 반대로 썼을 수도 있고 조타기가 고장 났을 수도 있고."

검경합동수사본부도 무리한 방향 전환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증축을 거치면서 복원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항해사의 진술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녹취> 신모 씨(세월호 1등 항해사) : "(사고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배가 복원력이 워낙 없는 배였고요."

선원들은 또 배가 기울 당시 선장의 지시에 따라 평형수를 맞추려고 했지만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체 결함 가능성과 증축 과정으로도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세월호 정기 중간검사와 증축 당시 복원성 검사를 했던 한국선급 관계자 2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와함께 승객 구호활동 없이 탈출한 생존 선원들에 대해선 직위나 역할에 관계없이 전원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선장이 선원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해도, 이 명령 자체가 잘못된 것인 만큼 승객 구호조치 없이 탈출한 선원 모두에 대해 처벌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