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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잇단 물의, 경찰 수사까지
입력 2014.04.23 (07:36) 수정 2014.04.23 (14:4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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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젖어 있는 가운데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도의원 후보가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다가 구설수에 오르는가 하면 한 국회의원은 실종자 가족들을 비하하는 허위 사실을 SNS에 올렸다가 경찰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체육관을 찾은 지난 17일.

한 남자가 실종자 가족들을 대표해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녹취>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상황판을 설치해 달라는..."

그러나 이 남자는 자원봉사를 하던 송정근씨로 실종자와는 관련이 없을뿐더러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 후보로 드러났습니다.

송 씨는 다음날 후보직을 사퇴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이 쏟아지고 새정치연합이 제명까지 추진하자 오늘 당을 탈당했습니다.

<인터뷰> 송정근(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 "탈당계도 내고 했으니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그분들을 돕고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 북에 퍼나른 글입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으로 행세하는 선동꾼들이 있다며 증거 동영상 주소까지 적어놨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의 주인공들은 실제 실종자 가족으로 밝혀졌고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권의원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은희(새누리당 의원) : "두 분을 찾아뵙고 별도로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여야 지도부가 언행에 유의해줄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 정치인 잇단 물의, 경찰 수사까지
    • 입력 2014-04-23 07:38:20
    • 수정2014-04-23 1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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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젖어 있는 가운데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도의원 후보가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다가 구설수에 오르는가 하면 한 국회의원은 실종자 가족들을 비하하는 허위 사실을 SNS에 올렸다가 경찰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체육관을 찾은 지난 17일.

한 남자가 실종자 가족들을 대표해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녹취>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상황판을 설치해 달라는..."

그러나 이 남자는 자원봉사를 하던 송정근씨로 실종자와는 관련이 없을뿐더러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 후보로 드러났습니다.

송 씨는 다음날 후보직을 사퇴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이 쏟아지고 새정치연합이 제명까지 추진하자 오늘 당을 탈당했습니다.

<인터뷰> 송정근(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 "탈당계도 내고 했으니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그분들을 돕고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 북에 퍼나른 글입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으로 행세하는 선동꾼들이 있다며 증거 동영상 주소까지 적어놨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의 주인공들은 실제 실종자 가족으로 밝혀졌고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권의원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은희(새누리당 의원) : "두 분을 찾아뵙고 별도로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여야 지도부가 언행에 유의해줄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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