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제발 기적을”…LA의 ‘인종초월’ 기도회
입력 2014.04.23 (07:42) 수정 2014.04.23 (08:04)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중심부에서는 오늘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모임이 열렸습니다.

규모는 비록 작았지만 피부색과 인종을 뛰어넘어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은 뜨거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제발 기적이 일어나기를..."

어린 생명들의 무사귀환 촉구 모임은 LA 한인타운 다울정 앞에서 열렸습니다.

한인들이 주도한 행사지만 피부색과 인종,종교를 초월해 치러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어른들의 잘못과 무능으로 인해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젊은 영혼들이 희생당했다며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인터뷰> 페스트릭(목사) : "그냥 단순하게 한국에 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제 아이,우리 모두의 아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살아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인터뷰> 노스 맥키나(교사) : "얼마전 캘리포니아에서 버스사고로 수십명의 고교생이 숨졌죠. 연장선상에서 아픔을 공유하려고 여기 왔어요."

참가자들은 정부 당국의 총력 구조와 제2,제3의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 세월호 참사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자(LA 윌셔 주민의회 이사) : "아직도 살아있을 그 아이들을 위해서 단, 한명이라도 더 생존해 오기를 기도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한인들은 조만간 세월호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손으로 그린 추모 카드를 만들어 유가족들을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발 기적을”…LA의 ‘인종초월’ 기도회
    • 입력 2014-04-23 07:45:34
    • 수정2014-04-23 08:04:53
    뉴스광장
<앵커 멘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중심부에서는 오늘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모임이 열렸습니다.

규모는 비록 작았지만 피부색과 인종을 뛰어넘어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은 뜨거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제발 기적이 일어나기를..."

어린 생명들의 무사귀환 촉구 모임은 LA 한인타운 다울정 앞에서 열렸습니다.

한인들이 주도한 행사지만 피부색과 인종,종교를 초월해 치러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어른들의 잘못과 무능으로 인해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젊은 영혼들이 희생당했다며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인터뷰> 페스트릭(목사) : "그냥 단순하게 한국에 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제 아이,우리 모두의 아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살아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인터뷰> 노스 맥키나(교사) : "얼마전 캘리포니아에서 버스사고로 수십명의 고교생이 숨졌죠. 연장선상에서 아픔을 공유하려고 여기 왔어요."

참가자들은 정부 당국의 총력 구조와 제2,제3의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 세월호 참사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자(LA 윌셔 주민의회 이사) : "아직도 살아있을 그 아이들을 위해서 단, 한명이라도 더 생존해 오기를 기도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한인들은 조만간 세월호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손으로 그린 추모 카드를 만들어 유가족들을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