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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마지막 항해 영상
입력 2014.04.23 (08:37) 수정 2014.04.23 (09:0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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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 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영상 속의 세월호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데, 결국 안타까운 이별이 됐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학여행을 떠나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먼저 배에 오르고, 마지막으로 승용차가 실리자 서서히 배의 문이 닫힙니다.

15일 밤 9시. 드디어 세월호가 제주를 향해 출항합니다.

미끄러지듯 인천항을 떠난 세월호는 잠시 뒤인 9시24분 인천대교에 다다릅니다.

선실마다호 환하게 불을 밝힌 세월호.

안개를 뚫고 유유히 파도를 가릅니다.

폐쇄회로 카메라가 달린 인천대교 주 기둥에서 세월호까지의 거리는 약 400미터.

세월호의 모습은 안개 속에서도 상당히 또렷합니다.

800미터 떨어진 맞은편 다리 기둥의 형체도 희미하게 보여 당시 가시거리가 800미터 정도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 교각에서 찍힌 영상에서도 세월호의 항해는 순조로워 보입니다.

너무나 많은 고귀한 생명들과 함께 세월호는 이렇게 마지막 항해를 떠났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 ‘세월호’ 마지막 항해 영상
    • 입력 2014-04-23 08:40:34
    • 수정2014-04-23 09:09:3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 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영상 속의 세월호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데, 결국 안타까운 이별이 됐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학여행을 떠나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먼저 배에 오르고, 마지막으로 승용차가 실리자 서서히 배의 문이 닫힙니다.

15일 밤 9시. 드디어 세월호가 제주를 향해 출항합니다.

미끄러지듯 인천항을 떠난 세월호는 잠시 뒤인 9시24분 인천대교에 다다릅니다.

선실마다호 환하게 불을 밝힌 세월호.

안개를 뚫고 유유히 파도를 가릅니다.

폐쇄회로 카메라가 달린 인천대교 주 기둥에서 세월호까지의 거리는 약 400미터.

세월호의 모습은 안개 속에서도 상당히 또렷합니다.

800미터 떨어진 맞은편 다리 기둥의 형체도 희미하게 보여 당시 가시거리가 800미터 정도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 교각에서 찍힌 영상에서도 세월호의 항해는 순조로워 보입니다.

너무나 많은 고귀한 생명들과 함께 세월호는 이렇게 마지막 항해를 떠났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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