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마추어 골퍼 위한’ 자선대회 개최

입력 2014.04.23 (09:13) 수정 2014.04.23 (0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 시리즈를 개최한다.

AP 통신은 우즈가 메리언 골프장과 콩그레셔널 골프장 등 유명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8곳에서 5개월에 걸쳐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현재 타이거 우즈 인비테이셔널과 월드챌린지 등 5개의 이벤트를 통해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 열릴 아마추어 골프시리즈 '타이거 우즈 채리티 플레이오프'는 연말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마지막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시상도 할 계획이다.

우즈는 "이 이벤트는 모든 골퍼가 훌륭한 코스에서 경기하며 자선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2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비 500달러와 후원금 1천 달러를 내면 지역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별로 그로스 스코어가 가장 낮은 팀, 네트 스코어가 가장 낮은 팀, 그리고 1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모은 팀은 12월 1∼2일 열릴 채리티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에 진출하면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에서 이틀간 묵으며 골프를 치고, 우즈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팀은 2015년 PGA 투어 3개 대회 프로암에도 참가할 수 있다.

첫 대회는 5월 27일 라스베이거스의 캐스캐타 골프장에서 열린다.

US오픈이 열리는 메리언 골프장, AT&T 내셔널이 열리는 콩그레셔널 골프장 등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원하는 사람은 www.twcharityplayoffs.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즈, ‘아마추어 골퍼 위한’ 자선대회 개최
    • 입력 2014-04-23 09:13:50
    • 수정2014-04-23 09:14:07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 시리즈를 개최한다.

AP 통신은 우즈가 메리언 골프장과 콩그레셔널 골프장 등 유명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8곳에서 5개월에 걸쳐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은 현재 타이거 우즈 인비테이셔널과 월드챌린지 등 5개의 이벤트를 통해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 열릴 아마추어 골프시리즈 '타이거 우즈 채리티 플레이오프'는 연말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마지막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시상도 할 계획이다.

우즈는 "이 이벤트는 모든 골퍼가 훌륭한 코스에서 경기하며 자선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2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비 500달러와 후원금 1천 달러를 내면 지역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별로 그로스 스코어가 가장 낮은 팀, 네트 스코어가 가장 낮은 팀, 그리고 1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모은 팀은 12월 1∼2일 열릴 채리티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에 진출하면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에서 이틀간 묵으며 골프를 치고, 우즈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팀은 2015년 PGA 투어 3개 대회 프로암에도 참가할 수 있다.

첫 대회는 5월 27일 라스베이거스의 캐스캐타 골프장에서 열린다.

US오픈이 열리는 메리언 골프장, AT&T 내셔널이 열리는 콩그레셔널 골프장 등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원하는 사람은 www.twcharityplayoffs.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