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평양에서 황해북도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북한이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한 사실을 어제 농업성 국장 명의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황주군의 한 마을에서 닭과 거위 5백여 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136마리는 폐사하고 나머지는 매몰 처분됐습니다.
북한은 발병 지역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고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농장의 닭 50여만 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해 지난 5일 기준으로 약 11만 마리의 닭이 소각되거나 매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북한이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한 사실을 어제 농업성 국장 명의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황주군의 한 마을에서 닭과 거위 5백여 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136마리는 폐사하고 나머지는 매몰 처분됐습니다.
북한은 발병 지역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고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농장의 닭 50여만 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해 지난 5일 기준으로 약 11만 마리의 닭이 소각되거나 매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조류인플루엔자 황해북도로 확산”
-
- 입력 2014-04-23 09:52:44
지난달 북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평양에서 황해북도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북한이 황해북도 황주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한 사실을 어제 농업성 국장 명의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황주군의 한 마을에서 닭과 거위 5백여 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136마리는 폐사하고 나머지는 매몰 처분됐습니다.
북한은 발병 지역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고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농장의 닭 50여만 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해 지난 5일 기준으로 약 11만 마리의 닭이 소각되거나 매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
윤진 기자 jin@kbs.co.kr
윤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