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액 85% 증가

입력 2014.04.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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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71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4.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58조9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2% 늘었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12조2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기별로 보면 1일물, 2∼3일물 등 초단기물의 발행금액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신용등급(A1) 발행금액이 전분기보다 108.3% 많아졌지만 A2, A3 등급은 각각 1.4%, 12.5% 감소했다. B등급 이하는 전분기에 이어 발행되지 않았다.

예탁원은 "지난해 말 발표된 단기금융시장 개편안과 증권사 콜차입 한도축소계획의 영향을 받아 증권사가 전자단기사채 발행으로 콜차입을 대체하면서 발행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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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액 85% 증가
    • 입력 2014-04-23 10:27:02
    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71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4.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58조9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2% 늘었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12조2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기별로 보면 1일물, 2∼3일물 등 초단기물의 발행금액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신용등급(A1) 발행금액이 전분기보다 108.3% 많아졌지만 A2, A3 등급은 각각 1.4%, 12.5% 감소했다. B등급 이하는 전분기에 이어 발행되지 않았다. 예탁원은 "지난해 말 발표된 단기금융시장 개편안과 증권사 콜차입 한도축소계획의 영향을 받아 증권사가 전자단기사채 발행으로 콜차입을 대체하면서 발행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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