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기준 위반한 청소년수련원 등 197곳 적발

입력 2014.04.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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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제조업체, 어린이집 등 2천 6백여 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리기구나 조리장의 청결상태가 불량한 곳이 44곳으로 가장 많았고, 방충 시설 등을 갖추지 않은 곳이 3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곳이 36곳이었습니다.

또 1년에 한 번 실시해야 하는 종사자의 건강 진단을 실시하지 않거나, 위생모를 쓰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어긴 곳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적발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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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생기준 위반한 청소년수련원 등 197곳 적발
    • 입력 2014-04-23 10:29:28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제조업체, 어린이집 등 2천 6백여 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리기구나 조리장의 청결상태가 불량한 곳이 44곳으로 가장 많았고, 방충 시설 등을 갖추지 않은 곳이 3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곳이 36곳이었습니다. 또 1년에 한 번 실시해야 하는 종사자의 건강 진단을 실시하지 않거나, 위생모를 쓰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어긴 곳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적발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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