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사고서 배운 일본…‘화물 고정 기준’
입력 2014.04.23 (11:06) 수정 2014.04.23 (12:26)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세월호와 같은 침몰 사고는 일본에서도 있었습니다.

화물 적재가 사고의 원인이 된 경우가 많았는데 일본은 이 사고의 교훈으로 화물을 배에 실을 때 결박조치를 강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7900톤급 대형 페리호가 해안에서 전복됐습니다.

악천후에 7미터 가까운 대형 파도를 맞았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해보니 배 안의 차량과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이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빠르게 전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와타나베 유타카 : "도쿄해양대 교수"배가 복원력을 가진 한계를 넘어서면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전복해 버립니다."

일본에서 이 같은 화물 관련 선박 사고는 최근 10년 동안 모두 16건에 이릅니다.

<인터뷰> 코지마 시게루 : "일본 선장협회장"서둘러서 화물을 실었을 때 충분히 고정하지 않으면 화물이 움직이고 한번에 한쪽으로 쏠립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엄격한 새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선박에 실은 차량은 앞뒤로 선체와 연결해 단단히 묶도록 했습니다.

짐을 실은 대형 차량은 쇠줄로 고정한 뒤 움직이지 못하게 튼튼하게 조여야 합니다.

또, 항해 도중에도 2시간마다 화물 고정 상황을 점검해야 합니다.

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강화한 일본, 엄격한 안전 규정과 실행이 또 다른 사고를 막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사고서 배운 일본…‘화물 고정 기준’
    • 입력 2014-04-23 11:07:52
    • 수정2014-04-23 12:26:1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세월호와 같은 침몰 사고는 일본에서도 있었습니다.

화물 적재가 사고의 원인이 된 경우가 많았는데 일본은 이 사고의 교훈으로 화물을 배에 실을 때 결박조치를 강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7900톤급 대형 페리호가 해안에서 전복됐습니다.

악천후에 7미터 가까운 대형 파도를 맞았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해보니 배 안의 차량과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이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빠르게 전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와타나베 유타카 : "도쿄해양대 교수"배가 복원력을 가진 한계를 넘어서면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전복해 버립니다."

일본에서 이 같은 화물 관련 선박 사고는 최근 10년 동안 모두 16건에 이릅니다.

<인터뷰> 코지마 시게루 : "일본 선장협회장"서둘러서 화물을 실었을 때 충분히 고정하지 않으면 화물이 움직이고 한번에 한쪽으로 쏠립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엄격한 새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선박에 실은 차량은 앞뒤로 선체와 연결해 단단히 묶도록 했습니다.

짐을 실은 대형 차량은 쇠줄로 고정한 뒤 움직이지 못하게 튼튼하게 조여야 합니다.

또, 항해 도중에도 2시간마다 화물 고정 상황을 점검해야 합니다.

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강화한 일본, 엄격한 안전 규정과 실행이 또 다른 사고를 막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지구촌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