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참옻축제 축소

입력 2014.04.23 (14:29) 수정 2014.04.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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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따라 참옻축제를 대폭 축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9∼11일로 예정된 행사 기간을 10∼11일로 줄이고, 명칭도 '참옻축제' 대신 '참옻 전시·판매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프로그램도 대중가수 공연이나 체험행사 등을 모두 취소하고, 옻순 시식코너와 판매장만 간소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흥구 옥천 부군수는 "국민들의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 자체를 취소하는 방안 등을 고려했지만, 이미 광고 등이 집행된 상태여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옆 향수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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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 참옻축제 축소
    • 입력 2014-04-23 14:29:59
    • 수정2014-04-23 14:30:28
    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따라 참옻축제를 대폭 축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9∼11일로 예정된 행사 기간을 10∼11일로 줄이고, 명칭도 '참옻축제' 대신 '참옻 전시·판매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프로그램도 대중가수 공연이나 체험행사 등을 모두 취소하고, 옻순 시식코너와 판매장만 간소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흥구 옥천 부군수는 "국민들의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 자체를 취소하는 방안 등을 고려했지만, 이미 광고 등이 집행된 상태여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옆 향수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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