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세월호 피해자 가족 돕기 성금 모금 ‘물결’

입력 2014.04.23 (16:11) 수정 2014.04.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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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이 전국에서 잇따라 전개되고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축구선수단이 감독과 선수들이 모은 3,64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데 이어, 인천 SK 와이번스 선수단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학부모들이 모은 6백여 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충북대와 전북대, 한성대 등 전국의 대학 학생회도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한남대는 오늘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 희생자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고, 대전대도 최근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기부한 성금과 구호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대학생들의 성금 모금 활동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늘 순천시청에서 세월호 희생자 돕기 성금 모금 나눔 장터가 마련되는 등 전국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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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서 세월호 피해자 가족 돕기 성금 모금 ‘물결’
    • 입력 2014-04-23 16:11:02
    • 수정2014-04-23 19:25:48
    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이 전국에서 잇따라 전개되고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축구선수단이 감독과 선수들이 모은 3,64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데 이어, 인천 SK 와이번스 선수단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학부모들이 모은 6백여 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충북대와 전북대, 한성대 등 전국의 대학 학생회도 희생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한남대는 오늘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 희생자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고, 대전대도 최근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기부한 성금과 구호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대학생들의 성금 모금 활동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늘 순천시청에서 세월호 희생자 돕기 성금 모금 나눔 장터가 마련되는 등 전국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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