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속 교장자격 연수 해외프로그램 추진 물의
입력 2014.04.23 (16:14)
수정 2014.04.23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당국이 여객선 침몰 사고에도 불구하고 각급 학교 교장 승진예정자들의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하려다 논란이 일자 뒤늦게 연기했습니다.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다음달 초 일주일 일정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등 16개 시도교육청에 보냈습니다.
공문에는 유럽과 북미 등 다섯개 권역의 연수지역과 항공편 등이 포함된 '확정명단'이 첨부됐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이틀 뒤인데다 각급 학교 단체 수학여행도 금지된 시점이어서 학교 현장에서 논란이 일자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보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오늘 오전 각 교육청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다음달 초 일주일 일정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등 16개 시도교육청에 보냈습니다.
공문에는 유럽과 북미 등 다섯개 권역의 연수지역과 항공편 등이 포함된 '확정명단'이 첨부됐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이틀 뒤인데다 각급 학교 단체 수학여행도 금지된 시점이어서 학교 현장에서 논란이 일자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보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오늘 오전 각 교육청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참사 속 교장자격 연수 해외프로그램 추진 물의
-
- 입력 2014-04-23 16:14:43
- 수정2014-04-23 19:25:48
교육당국이 여객선 침몰 사고에도 불구하고 각급 학교 교장 승진예정자들의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하려다 논란이 일자 뒤늦게 연기했습니다.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다음달 초 일주일 일정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등 16개 시도교육청에 보냈습니다.
공문에는 유럽과 북미 등 다섯개 권역의 연수지역과 항공편 등이 포함된 '확정명단'이 첨부됐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이틀 뒤인데다 각급 학교 단체 수학여행도 금지된 시점이어서 학교 현장에서 논란이 일자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보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오늘 오전 각 교육청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
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임명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세월호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