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남일, 무릎 부상으로 8주 결장

입력 2014.04.23 (16:38) 수정 2014.04.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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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남일(37)이 무릎 부상으로 올시즌 전반기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전북은 김남일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8주간 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남일은 전날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6분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다 넘어져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한교원과 교체됐다.

공·수 조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김남일이 자리를 비우게 된 것은 전북의 전력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경남FC,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3팀과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치러야 한다.

무엇보다도 내달 6일과 1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에서 김남일을 쓸 수 없게 된 것이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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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테랑’ 김남일, 무릎 부상으로 8주 결장
    • 입력 2014-04-23 16:38:55
    • 수정2014-04-23 22:58:21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남일(37)이 무릎 부상으로 올시즌 전반기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전북은 김남일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8주간 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남일은 전날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6분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다 넘어져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한교원과 교체됐다.

공·수 조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김남일이 자리를 비우게 된 것은 전북의 전력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경남FC,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3팀과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치러야 한다.

무엇보다도 내달 6일과 1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에서 김남일을 쓸 수 없게 된 것이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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