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당국 소득파악률 자영업자 63%, 근로자 100%

입력 2014.04.23 (17:07) 수정 2014.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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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은 전체 소득의 63% 정도만 세무당국에 신고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2012년 자영업자의 영업잉여는 114조 8천 4백여억 원이지만 세무당국에 신고된 사업과 임대소득은 72조 5백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다라 사업과 임대소득을 영업잉여로 나눈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은 63%에 그쳤습니다.

반면, 봉급생활자의 소득 파악률은 100%에 이르러 '유리알 지갑'인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은 2005년 34.6%에서 2011년 59.7%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루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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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당국 소득파악률 자영업자 63%, 근로자 100%
    • 입력 2014-04-23 17:07:11
    • 수정2014-04-23 17:08:50
    경제
자영업자들은 전체 소득의 63% 정도만 세무당국에 신고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2012년 자영업자의 영업잉여는 114조 8천 4백여억 원이지만 세무당국에 신고된 사업과 임대소득은 72조 5백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다라 사업과 임대소득을 영업잉여로 나눈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은 63%에 그쳤습니다.

반면, 봉급생활자의 소득 파악률은 100%에 이르러 '유리알 지갑'인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은 2005년 34.6%에서 2011년 59.7%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루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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