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학교 기숙사에 입사한 학생들에게 식권을 강매한 경북대학교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경북대가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기숙사에 등록한 학생 2천여 명에게 기숙사비와 식비를 통합 청구하는 방식으로 하루 세끼 식권을 강매했다며,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2012년에도 기숙사 입사생에게 한 달에 식권 60장을 의무적으로 구입하게 한 성균관대에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공정위는 경북대가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기숙사에 등록한 학생 2천여 명에게 기숙사비와 식비를 통합 청구하는 방식으로 하루 세끼 식권을 강매했다며,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2012년에도 기숙사 입사생에게 한 달에 식권 60장을 의무적으로 구입하게 한 성균관대에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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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 식권 끼워팔기’ 경북대에 공정위 시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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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3 18:04:35
공정거래위원회는 학교 기숙사에 입사한 학생들에게 식권을 강매한 경북대학교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경북대가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기숙사에 등록한 학생 2천여 명에게 기숙사비와 식비를 통합 청구하는 방식으로 하루 세끼 식권을 강매했다며,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2012년에도 기숙사 입사생에게 한 달에 식권 60장을 의무적으로 구입하게 한 성균관대에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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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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