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음 달 8일 새 원내대표 동시 선출

입력 2014.04.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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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8일 나란히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차기 원내대표를 다음달 8일에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최종 확정을 위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당초 세월호 사고 등을 고려해 최경환 원내대표 임기 만료 직전인 오는 13일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지방선거 후보 경선 일정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 선출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8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로는 그동안 거론되던 인사들이 대부분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충남지사를 지낸 3선의 이완구 의원이 합의추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다음달 8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보고받고 확정했습니다.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30일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7일까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뒤 처음 열리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4선의 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3선의 노영민 박영선, 최재성 의원 등이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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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다음 달 8일 새 원내대표 동시 선출
    • 입력 2014-04-23 18:05:06
    정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8일 나란히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차기 원내대표를 다음달 8일에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최종 확정을 위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당초 세월호 사고 등을 고려해 최경환 원내대표 임기 만료 직전인 오는 13일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지방선거 후보 경선 일정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 선출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8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로는 그동안 거론되던 인사들이 대부분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충남지사를 지낸 3선의 이완구 의원이 합의추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다음달 8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보고받고 확정했습니다.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30일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7일까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뒤 처음 열리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4선의 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3선의 노영민 박영선, 최재성 의원 등이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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