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센카쿠 안보조약 대상’ 오바마 발언에 반발

입력 2014.04.23 (1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미.일 안전보장조약에 포함된다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언론에 밝힌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댜오위다오가 미일 안보조약 적용 대상이란 점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은 사실을 존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영토 문제에서 한쪽 편에 서지 않겠다는 약속을 존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또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중국은 이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댜오위다오에 대한 일본의 행위는 불법적이고 무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센카쿠 안보조약 대상’ 오바마 발언에 반발
    • 입력 2014-04-23 18:52:42
    국제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미.일 안전보장조약에 포함된다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언론에 밝힌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댜오위다오가 미일 안보조약 적용 대상이란 점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은 사실을 존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영토 문제에서 한쪽 편에 서지 않겠다는 약속을 존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친 대변인은 또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중국은 이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댜오위다오에 대한 일본의 행위는 불법적이고 무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