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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진도실내체육관
입력 2014.04.23 (19:20) 수정 2014.04.23 (20:2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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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간이 지나면서 기다림에 지친 실종자 가족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진도체육관에도 날이 저물고 있지만 아직까지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8일째로 접어들면서 체육관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채웠던 자리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생업 때문에 떠난 친척들과 안산으로 떠난 유족들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일부 가족들은 기다림에 지쳐 눈물도 마른 듯, 무거운 침묵 속에 흐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이 나빠져 체육관 안에 설치된 간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심리 상담을 받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해경이 희생자 인상착의를 무성의하게 작성했다며 실종자 가족들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서도, 실종자 가족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색 현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 전국에서 모여든 봉사단체가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고등학생들은 구호품 속에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손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체육관 앞에 붙어있는 희망과 응원을 담은 쪽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 이 시각 진도실내체육관
    • 입력 2014-04-23 19:22:10
    • 수정2014-04-23 20:23:29
    뉴스 7
<앵커 멘트>

시간이 지나면서 기다림에 지친 실종자 가족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진도체육관에도 날이 저물고 있지만 아직까지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8일째로 접어들면서 체육관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채웠던 자리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생업 때문에 떠난 친척들과 안산으로 떠난 유족들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일부 가족들은 기다림에 지쳐 눈물도 마른 듯, 무거운 침묵 속에 흐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이 나빠져 체육관 안에 설치된 간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심리 상담을 받는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해경이 희생자 인상착의를 무성의하게 작성했다며 실종자 가족들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서도, 실종자 가족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색 현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 전국에서 모여든 봉사단체가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고등학생들은 구호품 속에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손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체육관 앞에 붙어있는 희망과 응원을 담은 쪽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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