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부산교통공사 단독선두 질주

입력 2014.04.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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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부산교통공사가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부산교통공사는 2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해시청을 2-1로 따돌렸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1무의 상승세를 유지한 부산교통공사는 6승1무1패로 승점 19가 돼 2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승점 18)과의 격차를 유지했다.

전반 9분 김경춘이 선제골, 후반 10분 이용승이 추가 골을 터뜨린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29분 김해시청 김현서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천안시청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두 골로 2-0 승리를 거둬 선두 부산교통공사를 뒤쫓았다.

목포시청은 홈에서 창원시청을 1-0으로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4연패 탈출을 노렸던 최하위 창원시청은 팽팽하던 후반 21분 나온 자책골로 허망하게 주저앉았다.

용인축구센터에서는 용인시청이 강릉시청과 1-1로 비기면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시즌 첫 승 도전에 또 한 번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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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축구, 부산교통공사 단독선두 질주
    • 입력 2014-04-23 21:52:49
    연합뉴스
실업축구 부산교통공사가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부산교통공사는 2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해시청을 2-1로 따돌렸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1무의 상승세를 유지한 부산교통공사는 6승1무1패로 승점 19가 돼 2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승점 18)과의 격차를 유지했다. 전반 9분 김경춘이 선제골, 후반 10분 이용승이 추가 골을 터뜨린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29분 김해시청 김현서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천안시청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두 골로 2-0 승리를 거둬 선두 부산교통공사를 뒤쫓았다. 목포시청은 홈에서 창원시청을 1-0으로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4연패 탈출을 노렸던 최하위 창원시청은 팽팽하던 후반 21분 나온 자책골로 허망하게 주저앉았다. 용인축구센터에서는 용인시청이 강릉시청과 1-1로 비기면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시즌 첫 승 도전에 또 한 번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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