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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수색…잠수병 10여 명 치료
입력 2014.04.23 (23:01) 수정 2014.04.24 (01:3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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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중 수색작업이 길어지면서 누로 누적에 따른 신체 마비와 통증 등 잠수병 증세를 호소하는 잠수사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조팀이 잠수사들의 투입 횟수를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중 수색 작업에 시시각각 릴레이식으로 투입되는 잠수요원들.

바다 속에 몸을 던질 때마다 거센 조류와 탁한 시야.

그리고 시간과 싸움을 벌입니다.

여기에 잠수병이라는 복병도 큰 위험 요솝니다.

<인터뷰> 주진수(민간 잠수사) : "충분한 감압을 하고 물 밖으로 나와야되는데 지금 현재 바다상황이 그렇지 못합니다. 초과를 해서 잠수를 하고 상승속도도 안전기준을 못 지키고 올라오는 상황이거든요."

일주일이 넘는 고된 작업이 이어지면서 잠수병을 호소해 실제 감압실에서 치료를 받는 요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산소를 흡입하면서 몸 안의 질소를 빼내는 겁니다.

지난 21일 해군 구조대원은 27분 작업 뒤 105분 동안 감압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잠수 시간의 3배 이상의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현재 청해진함 등에 배치된 5대의 감압실을 거쳐간 잠수사만 12명에 이릅니다.

특히 해군 UDT 대원 한 명은 마비 증상이 심해지면서 흡인성 폐렴까지 의심돼 독도함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교체된 대형 바지선에도 감압실을 설치해, 더 많은 잠수사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잠수사들에게 종합비타민 등을 공급하고 작업 전후 신체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목숨 건 수색…잠수병 10여 명 치료
    • 입력 2014-04-23 23:04:10
    • 수정2014-04-24 01:31:1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수중 수색작업이 길어지면서 누로 누적에 따른 신체 마비와 통증 등 잠수병 증세를 호소하는 잠수사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조팀이 잠수사들의 투입 횟수를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중 수색 작업에 시시각각 릴레이식으로 투입되는 잠수요원들.

바다 속에 몸을 던질 때마다 거센 조류와 탁한 시야.

그리고 시간과 싸움을 벌입니다.

여기에 잠수병이라는 복병도 큰 위험 요솝니다.

<인터뷰> 주진수(민간 잠수사) : "충분한 감압을 하고 물 밖으로 나와야되는데 지금 현재 바다상황이 그렇지 못합니다. 초과를 해서 잠수를 하고 상승속도도 안전기준을 못 지키고 올라오는 상황이거든요."

일주일이 넘는 고된 작업이 이어지면서 잠수병을 호소해 실제 감압실에서 치료를 받는 요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산소를 흡입하면서 몸 안의 질소를 빼내는 겁니다.

지난 21일 해군 구조대원은 27분 작업 뒤 105분 동안 감압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잠수 시간의 3배 이상의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현재 청해진함 등에 배치된 5대의 감압실을 거쳐간 잠수사만 12명에 이릅니다.

특히 해군 UDT 대원 한 명은 마비 증상이 심해지면서 흡인성 폐렴까지 의심돼 독도함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교체된 대형 바지선에도 감압실을 설치해, 더 많은 잠수사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잠수사들에게 종합비타민 등을 공급하고 작업 전후 신체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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