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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회장 작품, 경매 기록 없어
입력 2014.04.24 (00:04) 수정 2014.04.25 (09:0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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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병언 전 회장은 주로 해외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프랑스 등지에서 대규모 개인전도 열었지만 작품 가치를 알 수 있는 공식 경매 기록이 없고, 국내에선 무명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 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오랑주리홀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창문을 통해 본 풍경을 찍은 사진 22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였습니다.

<인터뷰> "'아해 프레스' 대표 4년간 2백 50만장을 찍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작은 풍경 속에서 자연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전시 장소는 비용을 작가가 상당부분 부담하는 대관 전시를 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는 한국의 부유한 은둔자가 전시를 위해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유 전 회장은 작가로서 이런 대규모 전시를 잇따라 열며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공식 경매 시장에서의 판매 기록은 없습니다.

<인터뷰> "경매회사 관계자 경매에 나온 기록도 없고요. 작가 자체가 미술계에서 매우 생소하고, 미술시장에서도 거래된 이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식 사진교육을 받은 기록도 없고, 국내 사진작가협회에도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유명 작가들은 잘 알려진 갤러리와 계약을 맺고 작품을 유통하지만, 유 전 회장의 작품 거래는 아들이 대표인 회사가 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 유 전 회장 작품, 경매 기록 없어
    • 입력 2014-04-24 00:05:20
    • 수정2014-04-25 09:01:3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유병언 전 회장은 주로 해외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프랑스 등지에서 대규모 개인전도 열었지만 작품 가치를 알 수 있는 공식 경매 기록이 없고, 국내에선 무명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 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오랑주리홀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창문을 통해 본 풍경을 찍은 사진 22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였습니다.

<인터뷰> "'아해 프레스' 대표 4년간 2백 50만장을 찍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작은 풍경 속에서 자연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전시 장소는 비용을 작가가 상당부분 부담하는 대관 전시를 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는 한국의 부유한 은둔자가 전시를 위해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유 전 회장은 작가로서 이런 대규모 전시를 잇따라 열며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공식 경매 시장에서의 판매 기록은 없습니다.

<인터뷰> "경매회사 관계자 경매에 나온 기록도 없고요. 작가 자체가 미술계에서 매우 생소하고, 미술시장에서도 거래된 이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식 사진교육을 받은 기록도 없고, 국내 사진작가협회에도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유명 작가들은 잘 알려진 갤러리와 계약을 맺고 작품을 유통하지만, 유 전 회장의 작품 거래는 아들이 대표인 회사가 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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