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년 6개월만에 770선 회복
입력 2002.01.25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외국인들의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서 종합주가지수가 1년 6개월 만에 770선을 회복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을 짐작케하는 대목인데 이제는 이른바 밸류 코리아, 한국이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가가 닷새째 큰 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770선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780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4039억원어치나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세를 이끌었습니다.
⊙나민호(대신경제연구소 팀장): 최근 간접형 주식상품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기자: 외국인들이 한국 경제를 낙관한다는 증거는 또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나 리만 브라더스 등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최고 5.5%까지 잇따라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진 념 부총리도 경제수준에 비해서 우리 주가와 국가신용등급이 여전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념(재정경제부 장관): 밸류 코리아, 그 뜻은 한국 기업과 경제의 저평가되는 가치를 제대로 찾자, 이것을 위해서 정부와 기업, 노동계가 힘을 모읍시다 하는 뜻이었습니다.
⊙기자: 아프리카나 동구권 국가보다 낮은 국가신용등급도 이제는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월드컵과 같은 큰 행사를 잘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면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도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구철입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을 짐작케하는 대목인데 이제는 이른바 밸류 코리아, 한국이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가가 닷새째 큰 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770선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780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4039억원어치나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세를 이끌었습니다.
⊙나민호(대신경제연구소 팀장): 최근 간접형 주식상품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기자: 외국인들이 한국 경제를 낙관한다는 증거는 또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나 리만 브라더스 등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최고 5.5%까지 잇따라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진 념 부총리도 경제수준에 비해서 우리 주가와 국가신용등급이 여전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념(재정경제부 장관): 밸류 코리아, 그 뜻은 한국 기업과 경제의 저평가되는 가치를 제대로 찾자, 이것을 위해서 정부와 기업, 노동계가 힘을 모읍시다 하는 뜻이었습니다.
⊙기자: 아프리카나 동구권 국가보다 낮은 국가신용등급도 이제는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월드컵과 같은 큰 행사를 잘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면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도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구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가 1년 6개월만에 770선 회복
-
- 입력 2002-01-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외국인들의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서 종합주가지수가 1년 6개월 만에 770선을 회복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을 짐작케하는 대목인데 이제는 이른바 밸류 코리아, 한국이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가가 닷새째 큰 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770선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780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4039억원어치나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세를 이끌었습니다.
⊙나민호(대신경제연구소 팀장): 최근 간접형 주식상품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기자: 외국인들이 한국 경제를 낙관한다는 증거는 또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나 리만 브라더스 등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최고 5.5%까지 잇따라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진 념 부총리도 경제수준에 비해서 우리 주가와 국가신용등급이 여전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념(재정경제부 장관): 밸류 코리아, 그 뜻은 한국 기업과 경제의 저평가되는 가치를 제대로 찾자, 이것을 위해서 정부와 기업, 노동계가 힘을 모읍시다 하는 뜻이었습니다.
⊙기자: 아프리카나 동구권 국가보다 낮은 국가신용등급도 이제는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월드컵과 같은 큰 행사를 잘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면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도 그리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구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