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매출 8분기 연속 ‘내리막길’

입력 2014.04.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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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의 매출이 2012년 4월 의무휴업일 도입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대형 마트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3%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 마트 매출은 2012년 2분기 -5.1%를 시작으로 8분기 연속 감소했다. 경기 부진 속에 매달 2회(일요일)의 의무 휴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월 대형 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3.7%, 1.1% 감소했다.

산업부는 "꽃샘추위로 봄철 의류 판매가 줄어든 것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대형 마트의 의류 매출은 6.3% 감소했다. 백화점에서 여성 캐주얼과 남성 의류의 판매는 각각 3.8%, 2.9% 줄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은 2.1% 감소한 반면 편의점 매출은 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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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매출 8분기 연속 ‘내리막길’
    • 입력 2014-04-24 06:11:53
    연합뉴스
대형 마트의 매출이 2012년 4월 의무휴업일 도입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대형 마트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3%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 마트 매출은 2012년 2분기 -5.1%를 시작으로 8분기 연속 감소했다. 경기 부진 속에 매달 2회(일요일)의 의무 휴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월 대형 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3.7%, 1.1% 감소했다. 산업부는 "꽃샘추위로 봄철 의류 판매가 줄어든 것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대형 마트의 의류 매출은 6.3% 감소했다. 백화점에서 여성 캐주얼과 남성 의류의 판매는 각각 3.8%, 2.9% 줄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은 2.1% 감소한 반면 편의점 매출은 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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