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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수사 상황은?
입력 2014.04.24 (07:00) 수정 2014.04.24 (07:5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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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사법처리되는 인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 마련된 수사본부로 갑니다.

유호윤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침몰 중인 세월호에 승객을 둔 채 먼저 탈출한 혐의로, 1등 기관사 손모씨 등 4명 대해 어젯밤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손 씨 등 4명은 사고 당시 승객을 구조하지 않고 이미 구속되거나 체포된 선장이나 선원들과 함께 먼저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지난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숙소에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손 씨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립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 씨와 항해사와 기관사 등 이른바 선박직 선원 등 11명에 대해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나머지 선박직 선원 4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구호조치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에서 승객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 수사 결과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은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고 단체로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들이 단체로 조타실과 기관실에 모여 있다가 승객보다 먼저 탈출했으며, 특히 기관부원 7명은 첫 번째로 도착한 구조선에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장과 선원들이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잘못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이 시각 수사 상황은?
    • 입력 2014-04-24 07:01:40
    • 수정2014-04-24 07:55:1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사법처리되는 인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 마련된 수사본부로 갑니다.

유호윤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침몰 중인 세월호에 승객을 둔 채 먼저 탈출한 혐의로, 1등 기관사 손모씨 등 4명 대해 어젯밤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손 씨 등 4명은 사고 당시 승객을 구조하지 않고 이미 구속되거나 체포된 선장이나 선원들과 함께 먼저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지난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숙소에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손 씨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립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 씨와 항해사와 기관사 등 이른바 선박직 선원 등 11명에 대해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나머지 선박직 선원 4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구호조치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에서 승객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 수사 결과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은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고 단체로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들이 단체로 조타실과 기관실에 모여 있다가 승객보다 먼저 탈출했으며, 특히 기관부원 7명은 첫 번째로 도착한 구조선에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장과 선원들이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잘못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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